연휴에 가까운 바다를 가고자 남당리를 다녀왔습니다.
키조개 축제를 하고 있어서 잠깐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서산버드랜드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남당리의 갯벌을 찍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아쉽더라구요.
서산버드랜드 입구입니다.
주차장과 매표소가 있는데요.
의외로 차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가격은 개인 어른이 3,000원, 단체 (20인 이상) 어른 2,000원, 서산 시민은 1,500원
청소년과 병장 이하의 군인이 개인 2,000원 단체 1,500원, 서산 시민 1,000원
어린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매표소 위쪽으로 셔틀을 운행합니다.
저희는 운동삼아서 계단을 이용했는데요.
걸어서 5분이면 올라가는 거리여서
천천히 걸어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서산버드랜드와 4D 상영관이 보입니다.
삼각형으로 뾰족한 모양의 건물이
4D 상영관 입니다.
철새 전시관, 4D 상영관, 둥지전망대, 산책로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철새 전시관과 4D 상영관만 구경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가 많더라구요.
날이 추워서 밖에서 산책을 하기는 어려웠는데요.
따뜻해지고 날이 화창하면 전시되어 있는 새 모형들을 보면서
산책하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먼저 철새 전시관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외부에서 보면 나무 바탕에 하얀색으로
철새를 표현한 예쁜 건물이었습니다.
천수만을 쳬계적으로 보전, 관리하는
교육중심의 생태공원을 지향하고 있는 서산 버드랜드인데요.
많은 좋류의 새 모형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귀여운 부엉이 캐릭터도
있구요.
다양한 시청각 아이템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1층이나 2층의 다리를 통해서
4D 상영관으로 이동이 가능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4D 상영관이어서
들어가 보기는 그렇더라구요 ..
건물 뒤편에 있는 간단한 전통 놀이 체험공간이 있어서
가볍게 아이스크림 내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이 좋으면 앉아서 대화를 나누기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적당하게 구경을 하고 왔던 계단으로 나왔는데요.
간단하게 구경을 하면 30분 ~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과 산책도 하면서 전망대도 간다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는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서산에 갈 일이 생기셨다면
서산버드랜드 가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서산버드랜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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